“반복되는 탄원·감사…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감사 실효성 점검해야”

최종성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 동일 직원 관련 반복된 탄원·감사… 내부감사 실효성 문제 제기

김인수 기자
2026-09-04 11:29:32




최종성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반복되는 탄원·감사…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감사 실효성 점검해야” (성남시 제공)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은 3일 제312회 임시회 제8일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에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 외래강사들이 제기한 탄원 문제와 관련해 공사의 내부감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탄천종합운동장 소장 답변 등에 따르면 특정 직원을 둘러싼 외래강사들의 갑질 의혹으로 감사 요청이 제기됐으며 해당 직원은 약 3년 전에도 외래강사 15명의 탄원서가 접수돼 내부감사를 받은 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대표의원은 동일 직원을 둘러싼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같은 직원을 두고 두 차례나 감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기존 내부감사가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고 개선하는 기능을 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사안 역시 내부감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감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외부감사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탄원을 제기한 강사들과 해당 직원을 적절히 분리해 추가적인 갈등이나 불이익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표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이번 탄원에 참여한 외래강사 9명을 각각 직접 면담해 이들이 제기하는 문제와 현장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최 대표의원은 “이번 탄원 문제뿐 아니라 해당 직원을 둘러싼 다른 민원까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사안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왜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는지, 과거 내부감사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까지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