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어르신 대상 교육 실시

아동 권리 인식 높여 세대가 함께하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김덕수 기자
2026-08-28 07:21:32




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어르신 대상 교육 실시 (안동시 제공)



[한국Q뉴스] 안동시는 8월 27일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가 운영 중인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방과 후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기존 공공·민간 돌봄시설만으로 이를 충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안동시는 경로당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아동학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아동을 훈육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이자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마을 공동체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