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5일 동대문구청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다름을 잇다,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관계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1부에서는 동대문구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가족뮤지컬 ‘우리집 체인지업’을 선보인다.
‘우리집 체인지업’은 엄마와 아빠가 서로의 역할을 바꾸면서 겪는 좌충우돌과 그 과정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모습을 초등학생 아들의 눈높이로 그린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2부에서는 아버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이호선 교수가 ‘나와 가족을 위한 양성평등’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해 가정 내 양성평등의 필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국립여성사박물관 순회 전시 ‘역사 속 여성인물’을 통해 독립운동가·화가·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여성들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범죄 예방 캠페인, 캘리그래피, 키캡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뮤지컬과 명사특강 참여 신청은 동대문구 누리집의 온라인접수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의 불참으로 잔여 좌석이 발생하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가족 안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일상에서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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