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6년 을지연습 본격 돌입… 비상대비태세 강화

18~21일 3박 4일간 민·관·군·경·소방 합동 비상대비훈련

김상진 기자
2026-08-19 15:17:01




범정부 비상대비 종합훈련 모습 (무안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무안군은 비상사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전시 전환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및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전국 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무안군은 지난 12일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분야별 충무계획을 사전 점검하는 등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산 군수는 “최근의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훈련에 철저를 기해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