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을지연습 테러 대응 실제훈련 실시민·관·군·경·소방 8개 기관·단체 합동 대응

김덕수 기자
2026-08-19 14:12:46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19일 오후 2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6 을지연습 민·관·군·경·소방 합동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평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해시를 비롯해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제5870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김해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김해시보건소, 김해시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전쟁 발발 임박 상황에서 적 특수전 부대요원으로 추정되는 불순분자가 김해박물관에 침투해 원격폭탄과 드론 폭발물을 터뜨린 뒤 도주하다 발각되고 건물 일부 붕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중부경찰서와 5870부대3대대가 투입돼 테러범을 제압하고 동부소방서 보건소,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인명구조활동을 했다.

동부소방서의 화재 진화 후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KT 네트코어는 주요 시설 응급복구를 수행했다.

신대호 부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로 움직일 수 있는 협업 체계를 재확인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어떤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