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 제작

김덕수 기자
2026-06-04 13:53:09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 제작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군은 6월 3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나누go봉사단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 만들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 내 필수 비상약을 구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원목 약상자를 직접 조립하고 내부에는 파스, 일반 의약품, 밴드 등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비상약품 8종을 정성껏 채워 넣었다.

단원들의 손길로 완성된 20개의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진주 학생은 “처음 해보는 망치질이라 서툴고 힘이 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만든 약상자를 받으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온정을 보태준 청소년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대표 청소년 봉사단체인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이번 약상자 만들기 활동에 이어 오는 6일 현충일 추모행사 지원 봉사화동에 참여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