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읍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훈련 전개

김석화 기자
2026-05-28 09:14:09




홍천군, 홍천읍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훈련 전개 (홍천군 제공)



[한국Q뉴스] 홍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5월 28일 오전 11시 홍천읍 배수펌프장에서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전국 2576개소의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강원 지역은 5월 28일 오전 훈련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군은 홍천읍 홍천로 272-17에 위치한 홍천읍 배수펌프장에서 현장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실제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당일 불시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메시지가 전달되면 가동 책임자가 현장에 응소하고 이후 가동 메시지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며 기계 및 설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군은 △재난 상황 전파 체계의 신속성 △가동 책임자의 정시 현장 응소 여부 △배수펌프의 정상 가동 상태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 발전기 시험 가동 △하천 쓰레기를 걸러내는 제진기 및 수문의 원활한 작동 여부 등 핵심 방재 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홍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 대응 능력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배수펌프장이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배수펌프장 설비 상태와 담당자 대응 절차를 미리 확인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때 저지대 침수 피해를 줄이는 핵심 방재시설”이라며 “이번 가동 훈련을 통해 비상 응소 체계와 설비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