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완주꿈드림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의 장을 열어주고 스스로 세상과 소통하며 기록하는 주체적인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2026년 꿈드림 수학여행 1차 제주’를 전격 가동했다.
청소년 예술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인 ‘예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수학여행은 오는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펼쳐지며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기자의 시선으로 직접 제작해 보는 ‘기록형 과정’ 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주 수학여행에는 완주꿈드림 청소년 동아리 ‘화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청소년 중 기자단 활동을 희망한 7명이 ‘샐러드 기자단’ 으로 합류해 밀착 취재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여행에 앞서 사전 모임을 통해 기자단의 역할과 기사 작성에 필요한 기록법, 질문지 작성 및 인터뷰 방법 등을 익히며 철저히 준비해 왔다.
특히 평화서클 방식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질문하는 연습을 하며 함께 소통하고 기록하는 팀워크를 다져왔다.
제주 현장에서는 청소년 기자단의 시선으로 다채로운 취재 활동이 전개된다.
청소년들은 제주 지역의 수제버거 전문점을 방문해 메뉴와 공간, 서비스 등을 독자의 관점에서 직접 경험하고 비평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의 바다 전망과 산 경치가 어우러진 카페를 찾아 각자 마음에 드는 풍경을 발견하고 그 경험을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와 함께 제주4·3 관련 역사 현장과 지역 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글·사진·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의 모든 과정을 기록할 계획이다.
일과를 마친 뒤에는 팀별 피드백과 기록 공유 시간을 통해 콘텐츠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과정도 거치게 된다.
박현정 완주꿈드림 센터장은 “이번 제주 수학여행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관광을 즐기는 것을 넘어, 기자의 시선으로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특별한 배움의 과정”이라며 “샐러드 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주체적인 청소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 지원, 자립 준비, 문화체험, 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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