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이상기상 대응 과수자재 지원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 돕는다

사과, 복숭아, 배 재배농가 133세대 대상…결실 안정과 품질 향상 지원

김석화 기자
2026-05-28 09:16:23




홍천군, 이상기상 대응 과수자재 지원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 돕는다 (홍천군 제공)



[한국Q뉴스] 홍천군이 최근 잦아진 개화기 이상저온과 예측하기 힘든 기상 변화에 대응해 사과·복숭아·배 등 주요 과수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 확보와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해예방 및 품질 향상 과수 자재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최근 봄철 기후변화로 인해 과수의 수정 불량과 냉해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한 현장 맞춤형 자재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정벌과 꽃가루, 피복재, 타이벡, 반사필름 등 다양한 과수 자재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사전 신청한 사과·복숭아·배 재배 농가 133세대, 125.1ha이며 자재 구입비의 50%를 군에서 지원한다.

수정벌과 꽃가루는 안정적인 수정과 균일한 결실 형성에 도움을 주며 피복재는 개화기 저온 및 서리 피해 경감에 활용된다.

또한 타이벡은 과원 내 온·습도 환경개선과 병해충 피해 저감에 도움을 주고 반사필름은 햇빛 반사 효과를 통해 과실의 착색 향상과 품질 균일화에 효과가 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 변화로 과수 재배 환경이 점차 어려워지는 만큼 안정적인 결실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도 자재별 사용 시기와 관리 요령을 준수해 효과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이상기상에 대응한 안정 생산 기반 구축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