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크루즈 ‘큰손’ 잡는다… , 도쿄서 기항지 총력 유치전

일본 신규·대형 선사·여행사 결정권자 대상 ‘속초 매력’ 집중 소개

김석화 기자
2026-05-28 07:33:42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관광재단은 속초시와 함께 지난 5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도쿄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속초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간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해 국내 주요 기항지 지자체와 항만공사 등을 비롯해 오리엔탈 랜드 크루즈, MSC, 유산 크루즈 등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메이테츠 등 일본 대형 여행사 소속의 핵심 결정권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재단은 행사 첫날 진행된 상담회에서 일본 출발 크루즈선의 속초항 유치를 목표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속초항의 안정적인 항만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크루즈 승객들이 입항 후 단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설악산 국립공원 등 청정 강원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속초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재단은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지역의 주요 선사·여행사 결정권자들을 올해 하반기 강원 답사여행팸투어)에 초청하기 위한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나섰다.

과거 답사여행가 실제 크루즈 입항 성공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던 만큼 이번 초청을 통해 속초항 유치의 실질적인 결실을 보겠다는 전략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도쿄 포트세일즈는 일본 크루즈 업계의 핵심 결정권자들에게 속초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맞춤형 유치활동을 통해 일본 모항 크루즈가 속초항에 지속해서 기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