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복합재난 대응역량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5-27 09:53:13




의령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복합재난 대응역량 점검 (의령군 제공)



[한국Q뉴스] 의령군은 지난 22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의령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로 의령천 제방이 붕괴되고 도로 사면 유실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군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가례공설운동장 현장훈련을 실시 간으로 연계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의 실전성을 높였다.

토론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위기단계 발령, 협업기능반별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의령경찰서와 의령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10개 기관·단체와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으며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해 군민 체감형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