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도시 전주,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박차’ 시 주요 축제·행사 현장에서 어린이·시민 대상 체험형 인권 홍보

김상진 기자
2026-05-21 10:17:51




인권도시 전주,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박차’ 시 주요 축제·행사 현장에서 어린이·시민 대상 체험형 인권 홍보 (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주시가 시민들의 인권 의식 향상과 공직사회 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 존중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21일 덕진구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시는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과 5월에는 주요 축제장과 행사 공간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권홍보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달 25일 팔복동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전주 이팝나무 축제’와 지난 5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된 ‘2026 전주 놀이주간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인권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연인원 총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인권나무 꾸미기 △인권퀴즈 룰렛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일상 속 올바른 언어 사용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또한 시는 시민 대상 인권문화 확산 활동과 더불어 지난 3월 시청 별관과 지난달 완산구청, 이날 덕진구청에서 각각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내부 공직자들을 위한 상호 존중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은 직장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직원들이 일상 속 언행과 조직문화를 스스로 돌아보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점검’책자를 활용해 △외모 평가 △반말과 호칭 △위계적 문화 △술자리 문화 △의사소통 방식 등 직장 내에서 무심코 반복될 수 있는 언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캠페인을 통해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공유하는 참여형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직원들이 듣고 싶은 말로는 △잘하고 있어요 △고생했다 △감사한다“등 격려와 존중의 표현이 꼽혔으며 듣기 싫은 말로는 △비하하거나 무시하는 표현 △사생활을 침해하는 질문 △연가 사용에 대한 눈치 주기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날 캠페인에서는 인권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인권책방’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매월 ‘이달의 인권도서’를 선정해 인권이해를 돕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권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현장부터 직원들의 일상적인 근무 환경까지, 인권은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말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면서”시민과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감형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