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민 중심 복지정책 밑그림 그린다

김덕수 기자
2026-05-21 09:44:18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한국Q뉴스] 영주시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복지정책 수립에 본격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자원, 복지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영주시 사회보장정책의 방향과 핵심 과제를 담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추진 방향과 주민 욕구조사 계획, 지역 사회·경제적 여건 및 복지환경 분석 내용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모아졌다.

아울러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확대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영주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표적집단면접, 실무분과 회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 공청회, 중간·최종보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통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시민 중심 복지정책 발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영주시 복지정책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담는 중요한 기본계획”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