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내기철 맞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35억 투입, 3회분 농약·농작업 대행료 전액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5-21 09:47:21




진주시, 모내기철 맞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진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고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방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4월 14일 금산면에서 시작돼 5월 중순 현재 전체 계획 면적의 약 30%에 달하는 1200ha 이상의 논에서 모내기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방제를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중 공동방제 농약과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량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현재 읍면동별로 사업을 추진할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동방제는 3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벼 재배면적 4000ha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에 앞서 육묘 상자 처리용 농약의 지원을 마쳐 초기 병해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활착을 도왔다.

공동방제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육묘 상자 처리용 농약을 비롯해 방제용 농약과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전액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에 관내 들녘 별 공동방제 보조 사업자와 항공방제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실무 △약제 사용 요령 △안전 수칙 △현장 대응 방안 등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병해충 예방과 적기 영농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