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칠 깨춤 풍물패,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의 생필품’ 기탁

정월대보름·지신밟기 행사 수익금 및 단원 성금 모아 마련

김덕수 기자
2026-05-21 09:02:57




삼칠 깨춤 풍물패, 소외된 이웃 위한 ‘사랑의 생필품’ 기탁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함안군 칠북면은 지난 20일 삼칠 깨춤 풍물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화장지, 식용유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칠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삼칠 깨춤 풍물패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지역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하며 진행한 지신밟기와 풍물 공연의 수익금과 단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최재홍 삼칠 깨춤 풍물패 회장은 “단원들의 땀방울과 주민들의 따뜻한 성원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칠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삼칠 깨춤 풍물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