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외국인근로자 인권존중 캠페인 추진

외국인근로자 이름 표기 안전모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5-21 09:56:00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12일까지 외국인근로자의 이름이 표기된 안전모를 지원하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캠페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근로자를 이름 대신 “너”, “야”등 비인격적인 표현으로 부르는 관행을 개선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름을 부르는 것부터 인권 존중과 상호 존중의 사업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도는 외국인근로자의 이름을 모국어와 한글로 함께 표기한 안전모를 지원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동료의식과 인권존중 문화를 알리고 명확한 호칭 사용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도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과 팩스,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KC 인증 안전모 총 150개가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30개까지 제공된다.

안전모에는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이름이 모국어와 한글로 함께 표기돼 근로자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현장 내 원활한 소통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캠페인 참여 기업에는 노무·행정 상담과 인권교육, 산업안전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외국인근로자의 노동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까지 연계해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것은 외국인근로자를 인격체로 존중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사업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이름을 불러주세요 캠페인과 함께 농축산 분야 고용주 인식개선 사업 등 외국인근로자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월 일 기업명 : ____________________ 대표자 : ____________________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귀하 첨부 서류 1. 외국인 근로자 명단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