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 조성

오는 6월 정식 개장

김인수 기자
2026-05-21 09:42:01




하남시,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 조성. (하남시 제공)



[한국Q뉴스] 하남시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6월 초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는 감일지구 천마산 입구에서 단샘초등학교 방향 둘레길을 따라 약 100m 이동한 능안천 변에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 아래쪽에 배치했으며 천마산 둘레길과 연결된 주 진입로와 능안천 수변데크길을 활용한 보조 진입로를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숲 놀이터는 단순 놀이시설 설치를 넘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신체활동과 감각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도심 속 자연체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터 내부에는 트리하우스와 네트 모험시설, 바구니 그네, 버섯 테이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기존 숲 놀이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특색 있는 시설들을 도입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 경험을, 보호자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 과정에는 시민 의견도 적극 반영됐다.

시는 총 3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과 어린이집 종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설계와 시공 단계에는 한국숲유치원협회가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하남시는 어린이 숲 놀이터 활성화와 추가 시설 확충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놀이터 확장공사와 함께 수변공원과 연계한 어린이 전용 화장실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일상 속 쉼과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숲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