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송학마을서 산사태 대피 훈련…주민 20명 실제 상황 점검

김상진 기자
2026-05-21 08:57:4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가 21일 내장상동 송학마을회관 일원에서 주민 20명과 유관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진 만큼, 재난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정읍시청을 비롯해 정읍경찰서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사무소 소속 실무진 20여명이 함께했다.

지역 주민 20여명도 동참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절차를 꼼꼼히 살폈다.

참가자들은 산사태 경보 발령부터 주민 대피 안내, 지정 대피소 이동, 상황 종료 보고로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 과정을 실제처럼 수행했다.

이와 함께 현장 예방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산사태 발생 원인과 위험 징후를 설명한 뒤 대피 요령, 지정 대피소 위치, 응급 상황 시 행동 수칙, 유관 기관 협력 체계 등 주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모의 훈련에 직접 참여해 실제 대피 동선을 확인하면서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산사태 발생 시 올바른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