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관리부터 조기 발굴까지” 정읍시, 유관 기관 합동 자살 예방 총력

김상진 기자
2026-05-21 08:58:2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가 21일 경찰·소방 등과 제2회 자살예방회의를 열고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유호연 정읍시장 권한대행을 ‘자살예방관’ 으로 지정해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 체계를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한 달에한 번씩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해 부서 간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샘골건강센터,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를 비롯해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등 관계 부서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자살 시도 현황을 살피고 향후 예방 사업 추진 계획을 폭넓게 공유했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정했다.

구체적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응급 대응 △자살 시도자와 유족을 위한 사후 관리 강화 △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 연계 체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호연 시장 권한대행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관련 부서를 포함한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