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름철 가축 폐사 막는다…축산재해보험 최대 300만원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5-21 08:58:00




정읍시, 여름철 가축 폐사 막는다…축산재해보험 최대 300만원 지원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농가의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고온 현상과 큰비가 잦아지면서 가축 폐사나 생산성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자연재해나 화재, 각종 사고와 질병 등에 따른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자 선제적으로 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이 보험은 소와 돼지, 닭 등 주요 가축은 물론 축사 시설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폭염이나 태풍, 호우 같은 각종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국가와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

지원 한도는 한 농가나 법인당 최대 00만원이다.

구체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직접 지원하는 국비 200만원에 도비 40만원, 시비 60만원을 더해 총 300만원을 보조한다.

농가는 나머지 100만원만 스스로 부담하면 된다.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축산 관련 단체를 통해 안내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폭염에 취약한 농가를 중심으로 재해 대비 현장 지도와 점검을 병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재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당시 가축 관리 요령을 담은 홍보 전단과 안내물을 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로 축산 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가축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축산 농가에서는 재해가 발생하기 전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 든든하게 피해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