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추진

김인수 기자
2026-05-14 10:04:06




포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추진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는 고유가와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추진한다.

2차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와 가구 구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소득 하위 70% 시민이며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선정 기준은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가구원 수, 가입 유형별 기준을 적용하며 가구 구성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가구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건강보험료만으로 소득·재산 수준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를 보완하기 위해 가구원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누리집과 앱, 콜센터, 자동응답시스템, 경기지역화폐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과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시민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관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매출액과 관계없이 지역 내 주유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지급된 피해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큰 만큼 이번 2차 피해지원금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