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민원 공무원 대응 역량 강화

김인수 기자
2026-05-14 11:38:44




경기도 오산시 시청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민원 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산시 민원여권과 직원과 오산경찰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이 인감증명서 위임장 없이 대리 발급을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 집기 투척 등 위협 행위를 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및 신고 △방문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제압·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에 준해 실시됐으며 현장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오산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