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김포시가 관내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한 기초번호판 설치를 전면 완료하고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 ‘원터치 위치확인’ 체계를 구축하며 스마트 재난 대응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유사·중복 지하차도 명칭으로 인한 위치 혼선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운양·운양2·운양3·장기지하차도 등 총 4개소로 시는 총 100개의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에는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적용되어 시민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기초번호판에 접촉하기만 하면 현재 위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위급 상황 시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하차도 명칭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을 점검해 차량 및 보행자 모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등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별 위치를 일정 간격으로 부여하는 주소정보시설로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이다. 특히 구조가 유사한 지하차도 구간에서는 위치 식별 정확도가 구조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디지털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까지 접목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근거리무선통신 기반 기초번호판 설치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의 대표 사례”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소 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향후에도 주요 도로 및 생활 밀접 지역을 중심으로 위치정보 안내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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