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상반기 현장점검 완료

공동주택 13개 단지·종량기 95대 청결, 배출량 측정, 결제 기능 확인

김인수 기자
2026-05-07 15:23:44




고양시,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상반기 현장점검 완료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2025년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3개 단지, 종량기 95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RFID 기반 종량기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 관리와 감량 효과 증대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시는 종량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종량기의 외부 청결 상태 △ 배출량 측정의 정확성△카드 결제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설치한 종량기는 신규 장비로서 외관 상태가 우수하고 관리자와 입주민들의 관심 속에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요금이 즉시 부과되는 선불제 방식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의지를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치 초기에는 어르신 세대를 중심으로 카드 분실 및 사용 방법의 어려움 등 RFID 이용 관련 불편 민원이 간헐적으로 발생했으나, 지속적인 사용 방법 안내와 홍보를 통해 현재는 이용불편 민원이 대폭 감소했다.

또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른 수수료 지불 방식에 대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일부 단지에서는 RFID 사용 이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약 50% 감량됐다는 안내문을 게시해 주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추가 점검을 실시해 종량기 운영 현황을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