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덕고‘인문학 콘서트’작가와의 만남 개최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 ‘페인트’ 베스트셀러 이희영 작가

김인수 기자
2026-05-06 16:42:15




용인 청덕고‘인문학 콘서트’작가와의 만남 개최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청덕고등학교는 6일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 독서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교육 활동이다.

이희영 작가는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베스트셀러 페인트 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같은 해 너는 누구니 로 제1회 브릿G 로맨스 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10회 문학동네작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썸머썸머 베케이션, 보통의 노을 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는 신작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에서 다루고 있는 ‘나를 사랑하고 너를 이해하는 시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는 타인을 향한 진심 어린 ‘궁금증’ 이 곧 사랑의 시작 임을 강조하고 자신과 타인의 입체적인 면모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방법을 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는 학생들이 행사 전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질문을 준비해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작가에게 삶과 저서 가치관, 사회문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희영 작가는 “사랑은 상대방의 내면을 궁금해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그보다 스스로를 먼저 깊이 사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인의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성숙한 시선을 갖길 바라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문상 교장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이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어 생활 속 독서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