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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의 도시였던 여주시, 잠업 역사서와 청소년 소설 나왔다
[한국Q뉴스] 여주시가 비단의 도시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인류에게 비단이라는 최고의 천연섬유를 주는 뽕나무와 누에를 연구하고 직조기계를 만드는 국내 최초의 민간잠업연구소가 있었다는 사실도 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농약으로 더이상 누에를 키울 수 없게 되자 뽕나무를 뽑아내고 다른 농사로 전환하면서 여주시 잠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채 지금은 ‘경기실크’라는 명칭의 부지만 남아있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비단을 직조하며 우리나라 근현대 잠업을 이끌었던 여주시 잠업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여주, 비단의 역사를 직조하다’와 소설책 ‘여강누비’를 발간했다.
‘여주 잠업의 역사문화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부제가 달린 ‘여주, 비단의 역사를 직조하다’는 누에체험 학습지도 전문가로 누에체험전시관을 기획하고 설치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한국실크로드회 박민식 이사와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조성문 연구위원이 공동 집필했다.
섬유의 여왕으로 불리는 비단 역사부터 우리나라 양잠 역사와 여주지역 양잠을 이끌어온 역사적 인물, 60년대 우리나라와 여주 잠사업의 전개 상황, 국내 최초로 출범한 여주 민간잠업연구소의 시험연구와 육성사업 등 그야말로 양잠산업의 여정을 담아냈다.
특히 우리 민족의 별칭인 백의민족의 ‘백의’가 ‘비단 백 옷의’라는 뜻으로 비단옷을 즐겨 입었던 민족이었으며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중종이 반포한 친잠교서 초안을 대제학까지 지낸 여주 출신 김안국이 작성했다는 사실도 기록했다.
또한 여주 출신인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가 궁궐 내에서 몸소 누에를 길렀고 널리 양잠을 알리기 위해 친잠례를 거행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는 등 여주 잠업의 역사가 깊었음을 알 수 있게 기술됐다.
이 밖에도 누에와 뽕나무에 얽힌 옛이야기도 재미있게 소개돼 있으며 양잠을 하면서 젊은 시절을 보낸 지역 어르신들에게 당시 잠업에 대한 일상 풍경을 전해 듣는 구술도 기록돼 있다.
‘여주, 비단의 역사를 직조하다’에는 산업화가 급속하게 진행됐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산업의 한 축인 양잠산업의 희노애락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누비는 누에의 다른 이름이다.
누에는 네 번 잠을 자고 잠에서 깰 때마다 엄청난 탈바꿈을 보여준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완고한 벽들을 뚫고 나가려고 애를 쓴다.
재생과 변신은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일이자 기본의 생명에 새 힘을 불어넣는 일이다.
변호는 아름답다’재생과 변신의 의미를 찾는 스토리텔링 소설 ‘여강, 누비’는 아동청소년 문학가이자 고전연구가인 장주식 작가가 집필했다.
장 작가는 여주 여강길 상임대표로 있으며 최근에는 여주 남한강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여강길이야기’ 저자이기도 하다.
‘여강, 누비’는 여주에 사는 민세라는 아이를 통해 누에가 여러 번의 탈바꿈으로 비단을 만들어 내듯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며 변화 발전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흥미롭게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소설의 주요공간은 경기실크 부지다.
여주자영농고로 출발해서 잠업연구소였다가 비단과 기계를 생산하던 한잠기업으로 변화해온 이곳을 중심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옷을 만드는 주역으로 떠오른 민세를 통해 재생과 변신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인류의 욕심이 부른 지구 환경오염은 결국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재앙이 됐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가에 대한 대안들이 제시되고 그중 하나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 섬유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민세가 주도하게 된다.
상상력이 풍부한 장르적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로 재미와 의미를 다 찾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소설이다.
앞으로 여주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여주 잠업의 역사 간직한 ‘경기실크 부지’가 여주 도시재생의 비단으로 신이 내린 나무라 해 신목이라 불리는 뽕나무와 절대로 다른 잎은 먹지 않아서 신이 보낸 신충으로 불리는 누에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자연 최고의 선물이다.
어려웠던 시절, 여주시의 지역 경제의 한 축이었던 잠업연구소는 경기실크 부지라는 이름으로 남아있어 이제 변신을 꾀하려고 한다.
여주시는 역사성이 깊은 경기실크 부지를 공유재산으로 매입하고 여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재생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주, 비단의 역사를 직조하다’는 제대로 된 변신을 위해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다지는 중요한 기록의 작업이다.
김진오 세종여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주, 비단의 역사를 직조하다’는 뽕나무를 먹고 비단실을 만드는 누에처럼 여주시 잠업 역사와 그 역사 위에서 열심히 살아온 여주시민들의 풍요로운 일상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이 될 경기실크 부지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기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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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회관, 시민아올센터로 탈바꿈한다
[한국Q뉴스] 여주시 시민회관이 국토교통부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50억원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여주시는 구 시민회관을 ‘시민아올센터’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총 사업비 100억 중 3년 간 60억의 국·도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15일 정세균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도시재생특위는 재생사업으로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여주시 시민회관을 비롯해 경남 진주 영남백화점과 경북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85년에 건립돼 안전등급에서 D등급을 받아 사용중지된 여주시 시민회관은 그린리모델링과 일부 증축을 통해 시민들의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된다.
면적 2,912㎡인 여주시민회관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의 중심기능을 해왔으나 노후화로 지난 2019년 이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여주시는 회관 전면부 공터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청소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다목적 시민회관 기능을 가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방안을 구상해 인구유출이 가속화되는 구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공모선정은 지역의 쇠퇴진단 및 잠재력 분석과 시민회관 인근 중앙동1지역 활성화계획과의 사업 연계성 구상, 주민 및 관련주체 의견 수렴 등이 잘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부, 경기도, LH도시재생기구 등과 충분한 사전컨설팅과 문화예술과, 기획예산담당관, 회계과 등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그리고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일자리센터, 청년지원센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간 업무지원 협약을 하는 등 치밀한 준비와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재생사업 공모 선정 소식에 대해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부족해 많은 고민과 아쉬움이 있었는데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멋진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선 7기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여주시는 시민회관 재생사업을 금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오는 2023년 상반기에는 ‘시민아올센터’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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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3자 업무 협약
[한국Q뉴스] 파주시 운정3동에서는 지난 13,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임대아파트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민임대아파트 거주 주민 중 3개월 이상 관리비를 체납한 가구에게 독촉고지서와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이 제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안내문을 함께 전달해 해당 대상자가 위기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3자 협약이다.
앞으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문 등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해당대상자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LH주거행복센터는 3개월 이상 관리비를 체납한 가구에 독촉고지서와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웃돕기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상시발굴체계 구축과 지역사회복지자원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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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드림스타트, 부모대상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한국Q뉴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폭력 예방 및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교육했고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모의 행동 변화와 자녀의 이해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도록 지속해서 부모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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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사업 발표회
[한국Q뉴스] 파주시가 15일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나아가 직접 사업 참여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며 지역별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며 신도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도입한 5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정주환경개선형 2개소, 농촌소득창출형 2개소, 지역공동체복지형 5개소, 생태자원관광형 2개소, 문화자원보존형 1개 등 총 12개 사업을 선정했고 총 2억 8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읍·면 부문 1등에는 조리읍 ‘봉일천 숨길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선정돼 총 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등 파주읍 ‘술이홀 행복발전소’는 6천만원을, 3등 대동리마을 주민협의체는 4천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동 부문에서는 금촌3동 반려견과 함께 걷는 명품 벚꽃길 '암헌로' 조성사업이 1등을 차지해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등 운정3동 숲세권 야당마을 ‘도뢰미 숲길’ 조성사업, 3등 운정1동 ‘구름우물 쓰리 GO 사업’이 선정돼 각각 2천, 1천만원을 지원받게되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친다.
이날 동 부문 시상 및 사업발표회에 참석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의 참여와 마을의 특색을 잘 살린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고 이제는 씨 뿌리는 파종기를 벗어나 본격적인 열매를 수확할 시기”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파주시만의 마을사업을 추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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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신규면허 개인택시 20대 운행개시
[한국Q뉴스] 파주시는 15일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20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택시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교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이일재 파주시 개인택시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는 면허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된 120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토, 운전경력 현지 확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파주시 개인택시는 546대로 늘었고 일반택시 245대까지 총 791대의 택시가 운행된다.
또한 일반택시 3대가 곧 증차될 예정이어서 택시 부족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개인택시 신규 면허 취득을 축하한다.
이번 개인택시 증차로 파주시 관내 택시수가 늘어났지만 주민 605명당 1대 꼴로 아직 인구 대비 택시수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새롭게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로 출발하는 만큼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차량 소독 등 철저히 방역해야한다”고 당부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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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대대천 산책로 1.5km 정비 완료
[한국Q뉴스] 용인시는 15일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192-10번지 일원 경안천 산책로 0.5km 구간과 주북리 1113-7번지 일원 대대천 산책로 1.0km 구간 산책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주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된 곳이 많았던 삼계리와 주북리 일원 하천변 산책로 일부 구간을 정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까지 경안천 호동~모현 왕산리 약 25.2km 구간 산책로에 화장실 4곳과 그늘막 5개, 벤치 80개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경안천이 많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쾌적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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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제194회 임시회 개회,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한국Q뉴스] 안성시의회는 오는 19일 제1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12일간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조례안 10건, 일반안건 6건, 결의안 1건 등 총 19건을 심의하며 제1차 본회의에서 안정열 의원의 자유발언과 황진택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설비의 입지제한을 추가로 제한함으로써 무분별한 난개발을방지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권을 보호하고자 안정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유치를 위해 반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안성시 유치 결의안’이 눈길을 끈다.
세부 의사일정은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전략기획담당관으로부터‘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20일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해, 30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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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민권익위-강동구와 ‘상생협력’해 대사골 진입로 개설 문제 해소
[한국Q뉴스] 하남시 초이동 대사골 마을 주민들의 오랜 고충인 마을 진입로 개설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아래 하남시, 강동구, LH의 협력으로 해결됐다.
하남시에 따르면, 15일 ‘대사골 진입로 개설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 회의’가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유석태 LH 하남사업본부장, 박장화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익위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하남시와 강동구는 천호대로에서 대사골 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로 개설 및 교통안전 시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권익위 중재안에 최종 합의했다.
하남시와 강동구 경계에 위치한 대사골 마을은 주민 250여명이 거주 중이며 특히 100개 업체가 넘는 물류창고와 중소기업이 있어 대형차량 등 통행이 많은 지역이다.
그런데, LH가 추진 중인 황산~생태공원 간 천호대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사골 마을 진입로에 연결된 기존도로가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 이로 인해 마을 진입로가 좁아져 대형차량 회전이 어려워지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졌다.
이로 인해 마을주민들과 시는 LH에 마을 진입로 개설을 수차례 요구해 왔으나, LH는 천호대로와 개설될 진입로 사이에 위치한 강동구 공원부지 일부를 편입해야 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마을 진입로 개설 등 교통안전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의 민원을 권익위에 제출했다.
이후 권익위 중재 아래 하남시·강동구·LH는 수차례의 현장조사 및 실무협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 이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지난 3월 하남시-강동구-송파구가 지속가능도시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좋은 결과를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하남시와 강동구가 함께 지혜를 모아 두 지자체 시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들을 잘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권익위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해 주는 등 모든 기관이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은 마을 진입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웃한 지자체가 합심해 민원을 해소한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경계지역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경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사골은 행정구역은 하남시지만 강동구에 접해있어 강동주민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하남시와 상생협력하며 추진할 사업들이 많은데, 오늘 이 자리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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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건 수습에 총력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동에서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건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피해 시설 복구와 시민 생활의 빠른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입주민 70여 세대, 230여명에게 임시 대피시설을 제공하고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피해 시설 정밀안전점검 2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의, 공영 주차장 무상 제공, 피해자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폐기물 처리 지원, 실내 공기질 측정 및 악취 포집 검사 의뢰, 대피소 방역 등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화재 현장 질서 유지와 범죄 발생 예방 등 위험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요원 및 순찰차를 고정으로 배치했으며 자율 방범대와 해병대의 야간 순찰을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전과 오후 1회씩 일 2회 입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피해 입주민이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재정 지원 여부 등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있다.
남양주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신환 부시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화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긴급 상황에 침착함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도움을 준 높은 시민 의식 수준 덕분”이라며 “화재 복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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