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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5일 시골에서 2일 5도 2촌 상주편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해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5도 2촌 상주편을 9월 6일 ~ 7일 1박 2일동안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5도 2촌 상주편은 도시 청년과 상주 청년이 함께 먹고 자고 느끼며 진짜 ‘지역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이틀간의 상주 라이프 스타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25명 모집에 256명이 신청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스테이, 경천섬 일대 상주 명소 탐방, 나 들여다보기, 힐링 명상주 만들기,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팀별 요리대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됐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주시 청년은 물론 각지에서 온 청년분들에게 상주가 뜻깊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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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 대상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한국Q뉴스] 상주시는 시민들의 환경인식 제고와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환경관리과를 방문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는 불가하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주 4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에는 중식이 제공된다.
‘자연과 환경 바로 알기 교육’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이론 강의와 △목공예 실습 △친환경 제품 만들기 △전통차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세종 수목원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생태 체험학습까지 다채롭게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연잎과 야생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중덕지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상주시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다가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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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의 숨결, 도산서원에서 다시 만나다
과거시험의 숨결, 도산서원에서 다시 만나다
[한국Q뉴스] 안동문화원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제31회 도산별과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도산별과대전’은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남 유일의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1회를 맞이한다.
행사는 크게 ‘도산별과 재현’과 ‘도산별과대전’ 으로 나뉜다.
재현 행사에서는 고유제와 치제문 봉안, 어제 게시, 취타대 연주가 이어지며 과거시험의 전통 의식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시백일장에는 사전에 신청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180여명이 참가해 퇴계의 ‘성학십도’ 가운데 제8도인 ‘讀退溪先生心學圖說有感’을 시제로 삼고 당일 추첨한 압운에 따라 작품을 겨루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급제자들이 관복을 입고 취타대를 앞세운 과거 급제 행렬을 펼쳐 행사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도산서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포를 입고 시험을 치르는 이색적인 장면은 물론, 역대 장원자의 작품 전시와 장원시 감상, 무료 전통차 시음 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도산별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도산네컷’, ‘통통통 도산별과 5행시 짓기’, 포토상, 퍼즐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안동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산별과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재조명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원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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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근로자 건강 보호
상주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근로자 건강 보호
[한국Q뉴스] 상주시는 지난 8일 소속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원인, 특징, 발생단계, 증상 등을 설명하고 올바른 작업자세, 작업 환경 개선 방안 등 근로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3개 부서에 대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작업장의 작업 동작, 작업 도구,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해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근골격계질환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업무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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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다시 쓰는 저항의 기록, ‘뮤지컬 이육사’
안동에서 다시 쓰는 저항의 기록, ‘뮤지컬 이육사’
[한국Q뉴스] 안동의 정신을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뮤지컬 이육사’ 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신택기 연출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그는 앞서 뮤지컬 "안동역에서", "부용지애" 등을 통해 안동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온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이육사의 치열한 삶을 보다 깊이 있게 해석한다.
주인공 이육사 역은 영화배우 박광현이 맡았으며 서울에서 활동 중인 안동 출신 배우 박혜민, 신가영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인들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은 ‘이원록’ 이라는 이름보다 수인번호인 ‘264’로 불렸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삶과 시에 담긴 저항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다.
억압의 시대 속에서도 이상과 신념을 지켜낸 그의 이야기를 상징적 인물과 시적 상상력을 통해 그려내며 오늘의 우리에게 살아 있는 질문을 던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1910~40년대의 격동의 시대와 2025년의 현재를 넘나들며 자아를 상징하는 인물 ‘264’를 통해 과거와 현재, 기억과 인식을 오가며 시적인 대화를 펼친다.
올해 공연은 강화된 상징성과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이육사의 정신을 오늘의 관객에게 울림 있게 전할 예정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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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한국Q뉴스]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이 오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첫날인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중단을 제외하고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관련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첨단 기술과 국제협력 전략을 통한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 기술’ 이다.
개회식에 이어 CEPI의 뉴턴 와홈 박사가 ‘팬데믹 대비를 위한 AI/ML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대응체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세션 1: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 및 정책 △세션 2: 국내외 혁신기술 △세션 3: 국내 백신 개발 동향 및 정책 △세션 4: 인공지능, 구조기반 백신 개발 △세션 5: 신변종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전략 등 이틀간 5개 세션을 통해 각 분야의 핵심 이슈와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행사기간에는 백신산업 홍보부스와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사노피 등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과 국제백신연구소, 파스퇴르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참여해 백신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감염병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협력의 장이자, 백신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동력임을 확인하는 자리”며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해,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백신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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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한국Q뉴스] 안동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일 발표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77개 센터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50개 센터가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지원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선정된 센터에는 연간 최대 2억 8천만원의 운영비가 3년간 지원된다.
센터에는 개별 열람실과 모둠 학습공간, 휴게실 등이 조성되며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별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EBS 연계 학습관리 서비스를 통해 교재·강의·AI 진단평가를 활용한 수준 진단, 학습 진도 관리,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이 이뤄지고 대학생과 연계한 화상 지도로 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 질의응답과 학습 상담도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학업 동기와 자기주도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며 교육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교육 없는 도시 실현을 위한 마중물로써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안동형 교육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와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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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추석 명절 앞두고 취약시설 집중점검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경산시, 추석 명절 앞두고 취약시설 집중점검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한국Q뉴스] 경산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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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상주시의회,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상주시의회는 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석정이 강사를 초빙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장애인편의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경숙 의장은 “포용적 문화를 정착시켜, 차별 없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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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 실시
상주시의회,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상주시의회는 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 연수 과정으로 청렴 소양 함양과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리더십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상 및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박재진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업무추진비’,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렴 서약식을 통해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상주시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경숙 의장은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리더·주민대표로서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