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고성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화

4월 22일 청년단체장 성명서 발표에 이어 기관단체장 방역수칙 준수 결의대회 가져

이재근
2021-04-22 15:31:44




경상남도_고성군청



[한국Q뉴스] 고성군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관내 기관 단체와 손잡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범군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원인이 관외 확진자와의 접촉 등 외부요인에 의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내가 속한 공동체에 대한 배려로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삶을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론이다.

이를 위해 고성사랑회를 비롯한 지역 청년단체 회원 10여명은 4월 22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방역수칙 준수 군민 동참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젊은 사람들의 경우 활동 폭이 넓어 방역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타지 방문 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해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청년단체가 앞장 서 모범을 보여주자는 자발적 동참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이와 함께 고성군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고성군기관단체 협의회 회원 47명은 같은 날 오후 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고성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및 원인분석 보고와 함께, 참석자 애로사항 청취,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관외 거주 임직원의 경우 출퇴근 외 불필요한 접촉 및 모임 참석 자제, 임직원의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및 주말 외출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발열, 오한 등 코로나 의심 증상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백 군수는 “오늘 행사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재난극복의 새로운 모델 케이스가 될 것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고성군 확진자 수는 15명이고 그 중 지난 4월 17일에 확진된 2명을 제외한 13명은 완치됐다.

발생 원인을 분석해보면 타지역 방문 및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것으로 고성군은 지역감염 사례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