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첨단 탐침센서이용 과수류 관수 시험

관수시기 및 병해충 예측 탄소중립효과 기대

김상진 기자
2021-04-21 10:12:18




파주시, 첨단 탐침센서이용 과수류 관수 시험



[한국Q뉴스] 파주시가 첨단 마이크로탐침센서를 시설과수에 부착해 관수시기 및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는 농가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이 시험은 서울대 이정훈 교수가 개발한 마이크로 탐침센서를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애플망고 식물체에 부착해 물관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은 적정관수와 시기조절 그리고 병해충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

현재는 개화 및 착과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정상적으로 생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서 식물체의 생체정보센서를 이용해 연구 검증된바 있으며 물과 비료를 절약하고 적정시기에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 에너지절약으로 2050탄소중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남미 브라질의 커피농장과 뉴질랜드 키위농장, UAE의 대추야자 나무에도 접목해 이용하고 있다.

특히 UAE는 농촌진흥청과 현지 ADAFSA와의 협력 사업으로 사막에서 재배되는 대추야자의 물 절감 및 병충해 초기 방제를 위한 대형실험을 하고 있다.

애플망고를 재배하는 임윤재 농업인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시설 내 일사량을 통해 관수를 하고 있었으나 나무에 부착한 칩으로 물의 흐름이 데이터로 전송돼 적정관수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라며 ”많은 농가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시설과수인 망고에 처음으로 실증 시험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물의 절약과 비료를 절감할 수 있어 시험사업 결과분석 후 미래 노지과수분야 스마트농업을 위해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