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난 생존 원정대” …금천구, 보드게임 개발

태블릿PC를 통한 증강현실 활용…쉽고 재밌게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김덕수 기자
2026-11-09 06:14:21




“기후재난 생존 원정대” …금천구, 보드게임 개발 (금천구 제공)



[한국Q뉴스] 금천구는 기후위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기후재난 생존 원정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 위기 속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하고 내실있는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6년 기후위기 재난 대응교육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보드게임을 통해 쉽고 재밌게 기후성 재난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대응역량을 기를 수 있다.

에듀테크 연계 보드게임 ‘기후재난 생존 원정대’는 태블릿PC를 통해 증강현실을 이용한다.

게임 보드에 있는 금천구 대표 캐릭터인 금나래를 비추면 태블릿PC와 연결돼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의 필요성 △계절별, 유형별 기후 재난과 대응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주사위를 굴려 기후재난 퀴즈와 탄소중립 미션을 해결하면서 기후재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배낭에 들어갈 물품을 모을 수 있다.

식량, 의약품, 위생용품, 조명기구 등의 물품 8개를 먼저 모은 사람이 이긴다.

구는 보드게임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며 기후환경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13일 19일 20일 금나래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1월 17일에는 금산초등학교 5학년, 24일에는 시흥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금천구는 지역주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에코센터를 중심으로 ‘녹색에너지를 탐방하다’, ‘내 밥상과 기후위기’, 안양천·오미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생태 탐방 등 38개의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천구청 청사 유휴 부지를 학습장소로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프로그램’지정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천구청 청사에서 사용 중인 재생에너지 시설, 탄소중립존 기후위기 체험계단, 구청 옥상 태양에너지 체험장 등에서 직접 녹색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실험 실습 순서도 수강생에게 인기가 좋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지역주민이 탄소중립실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