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11월 5일 오전 11시 잠원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을 개최하고 2027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신반포12차·16차·27차 재건축 조합과 사업 추진 과정의 현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민선9기 지방선거 당선 직후 구정 복귀 후 제1호로 결재해 출범시킨 사업으로 구청장과 정비사업 전문가, 구청 소관 부서장들이 조합을 직접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서초구의 재건축 지원체계다.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재건축 관련 인허가·지원 업무를 구청장 직속으로 통합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3개 조합의 조합장과 임원, 설계·정비업체 관계자, 구청 전문가 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7년 상반기 착공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각 단지의 행정절차상 과제를 공유하고 착공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2월 동절기 도로굴착 제한에 앞서 지하매설물 이설 등 선행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이에 구는 착공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 간 협의와 행정 지원을 통해 조합의 착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구는 앞으로도 해체공사 착공 전 조합·설계자·시공자·구청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공정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지하안전영향평가·굴토심의·구조심의·감리자 지정 등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지체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부터 청산까지 10단계 전 과정에 처리기한을 부여하는 ‘정비사업 전 과정 처리기한제’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은이 제도를 현장에서 뒷받침하는 밀착 지원 체계로 사업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조합과 구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방배신동아아파트는 착공을 최대 3개월, 방배5구역과 반포3주구는 준공을 각각 2주와 1주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재건축은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오랜 기다림이 담긴 사업인 만큼, 사업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청이 조합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신속하고 안정적인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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