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음성군이 농산물 브랜드의 품질을 높이고 계절근로자와 도시농부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기후대응농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음성명작’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목을 무분별하게 늘리기보다 엄격한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33개 품목이 음성명작으로 지정됐는데, 깐깐한 관리를 통과한 이들 품목은 소비자 신뢰도 상승으로 음성 농산물의 프리미엄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의 활성화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농산물 수출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농촌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캄보디아 외 3개국과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폭 늘린 결과, 9월 기준 863명을 영농 현장에 투입했다.
아울러 도시 유휴 인력을 농촌으로 연결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같은 달 기준 1만 773명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군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화훼산업 진흥지역’지정을 계기로 금왕, 대소, 삼성, 생극 일원에 대규모 ‘음성화훼종합타운’을 조성해 화훼 생산은 물론 유통과 체험이 결합된 거점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성군을 수도권과 인접한 중부권 최고의 화훼 중심지이자 새로운 여가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연평균 200억원 규모의 거래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개장 10년 만에 누적 경매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기후대응농업을 육성한다.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 융복합 단지를 결합해 저탄소·고효율의 미래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저온·고온·강우 대응 기술을 보급하고 기후변화에 따라 품종을 선발하거나 작목을 전환하는 방식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주요 기술은 △알루히터, 열풍방상팬을 통한 저온 대비 △차광망, 차열망, 공기순환용 팬 보급으로 고온 대응 △비가림설치로 강우 대처 △품종선발과 아열대 작목전환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시장 환경과 기후변화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선제적 대응이 필수”며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인력난 해소책을 지속하는 동시에 화훼산업 진흥과 기후대응농업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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