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마다 노하우 한가득 중구, ‘인쇄·포장 성지’ 방산시장에서 박람회

10월 26일 방산시장 우래옥 앞 일대에서 제9회 박람회 개최

김덕수 기자
2026-10-25 09:11:05




골목마다 노하우 한가득 중구, ‘인쇄·포장 성지’ 방산시장에서 박람회 (서울중구 제공)



[한국Q뉴스] 인쇄·포장의 오랜 역사와 기술을 품은 서울 중구 방산시장이 오는 10월 26일 박람회장으로 변신한다.

서울 중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산시장 내 우래옥 앞 행사장을 중심으로 ‘제9회 방산시장 인쇄·포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랜 세월 인쇄·포장 업체들이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방산시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인쇄·포장 전문시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장이 보유한 기술과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메인 행사장을 넘어 시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에는 8개 점포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각 점포의 전시품과 홍보물을 통해 방산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제작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이 가운데 5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지정된 장소에서 특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인쇄·포장 시장의 특색을 살린 체험 한마당도 펼쳐진다.

전사 인쇄와 디지털 인쇄를 직접 경험하고 타투와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방산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룰렛게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시장 곳곳에서 쇼핑을 즐긴 뒤 다양한 경품에도 도전할 수 있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인쇄·포장의 성지’방산시장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오랜 세월 작업장과 골목을 지켜온 장인들의 모습과 시장의 옛 풍경을 통해 방산시장이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흥겨운 난타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도 박람회에 활기를 더한다.

을지로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묵 등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는다.

구 관계자는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인쇄·포장 장인들이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중구의 소중한 산업 자산”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방산시장만의 다양한 상품과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시장에 깃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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