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피아노와 디지털 아트의 만남 ‘다비드 바뱅 & 아드리앙 몽도’ 공연

23~24일 대공연장서 피아노·디지털 이미지·저글링 결합한 무대

김덕수 기자
2026-10-16 13:08:24




아드리앙 몽도 ⓒVinciane Lebrun Voyes-Vous (경상남도 제공)



[한국Q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피아노 연주와 디지털 아트가 어우러진 공연 ‘다비드 바뱅&아드리앙 몽도 피아노 피아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비드 바뱅과 디지털 아티스트 아드리앙 몽도가 공동 창작한 작품이다. 피아노 선율에 디지털 이미지와 저글링을 결합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음악과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다비드 바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재즈와 샹송,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으로 주목받으며 시와 음악이 결합한 섬세한 작품 세계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발표한 2023년 발표한 피아노 솔로 앨범‘피아노가 있는 집’ 수록곡들이 연주된다.

아드리앙 몽도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구하며 디지털 이미지와 인간의 움직임을 만나는 새로운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단순한 시각 효과가 아닌 몸과 공간, 그리고 관객을 연결하는 감각적 매개로 활용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적인 무대를 만든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아노 연주에 따라 빛의 입자와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연주의 리듬과 흐름에 반응해 매 순간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두 예술가의 인연은 오랜 시간 예술적 교류와 창작으로 이어져 온 만큼, 이번 공연은 음악과 이미지 퍼포먼스가 하나의 앙상블처럼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공연을 경험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예술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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