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스타트업, 전주 한옥마을서 대만으로 라이브커머스 쏜다

‘제3회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10.20(화)~21(수) 전주 한옥마을서 개최

김상진 기자
2026-10-16 14:14:04




전북 청년 스타트업, 전주 한옥마을서 대만으로 라이브커머스 쏜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제3회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6 J-스타트업 페스타’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의 꿈, 무한한 열정의 빛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도내 청년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비즈니스 연계형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 박람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청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기회 확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는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도내 청년기업 7개사 제품을 대만 현지로 실시간 방송·판매하며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키움공간에서는 20일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교류하는 ‘투자생태계 밋업데이’를 시작으로 21일 투자자가 투자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과 상담하는 ‘리버스 IR 매칭데이’ 와 창업기업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투자 IR 경진대회’ 가 열린다.

대사습청 일원에서는 30개 청년기업 제품을 만나는 ‘쇼케이스’ 와 모바일 QR 투표로 시장성을 검증하는 ‘모의투자 챌린지’ 가 상시 진행되며 AI 체험존과 드론축구 체험 등 신규 콘텐츠가 더해진다.

창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도 열린다.

20일에는 오세득 셰프, 21일에는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이 창업 인사이트 강연에 나서며 선배 창업가들의 생존전략 토크콘서트와 청년기업가 성장스토리 공유회도 진행된다.

트랜디라운지에서는 전문가 1:1 맞춤 자문인 ‘기업성장 클리닉’과 현장 원스톱 상담 ‘창업 오픈데스크’ 가 2일간 운영된다.

20일 저녁에는 창업가,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야간 네트워킹 ‘스타트업 달빛살롱’ 이 진행된다.

도는 박람회에서 수집한 소비자 반응과 투자상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제품 개선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후속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는 “이번 박람회는 전주 한옥마을이라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전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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