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책축제 ‘달빛소풍’ 17일…은희경·권정민 작가와 만난다

김상진 기자
2026-10-13 09:49:46




정읍 책축제 ‘달빛소풍’ 17일…은희경·권정민 작가와 만난다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7일 야외 독서정원 일원에서 은희경·권정민 작가와의 만남과 다양한 체험·공연을 담은 ‘제7회 책축제 달빛소풍’을 연다.

올해 축제는 ‘책, 그냥 좋아서’를 표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독서체험과 전시,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을 준비했다.

오전에는 ‘한 권의 책’ 선정도서인 임연옥 작가의 ‘다 숨겨 버릴 거야’를 활용한 어린이 독서체험과 과자집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행사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한 권의 책’ 전시·체험 △상주작가 전시 △‘어쩌다 작가’체험 △작은도서관·지역 학교 연계 부스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전시행사를 운영한다.

오후에는 ‘엄마도감’, ‘시계탕’등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권정민과의 만남이 열린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연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책과 일상, 가족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5시부터는 책축제 기념식을 진행한다.

도서관 자원봉사 유공 시민과 책 읽는 가족, 책읽기마라톤 참여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독서문화 활동을 돌아본다.

기념식 뒤에는 우카탕카의 관객 참여형 코믹 무언극이 펼쳐진다.

이어 ‘시간의 감촉’의 저자인 소설가 은희경과의 만남이 ‘인간의 몸에 새겨진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축제는 시민들이 도서관 야외공간에서 서로 만나고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책과 가까워지는 축제”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오거나 혼자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가을날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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