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하동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읍·면 방문인 ‘2026년 민생현장 방문 읍면 현장군수실’을 운영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읍면 현장군수실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0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13개 전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12일 하동읍과 적량면 방문을 마무리하며 전체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특히 이번 현장군수실은 기존 읍·면 순회 방문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정 비전이나 성과를 장시간 나열하던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군정 설명은 6분 분량의 정책 영상으로 간소화했다.
대신 전체 120분 중 110분을 군수 주재의 ‘군민과의 대화’에 배정하고 이 가운데 95분을 주민 건의사항 청취에 집중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 공간 구성 역시 ‘군민 중심’ 으로 새롭게 바꿨다.
군민 좌석을 단상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배치하고 본청 부서장과 담당자 좌석은 최소화해 군수와 군민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석한 군민들은 농업·교통·복지·정주여건 개선 등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숙원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김현수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귀 기울이고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현장군수실에서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에 대해 10월 내 부서별 1차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군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2027년도 당초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행정시스템과 군청 홈페이지를 연계한 건의사항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출발점은 현장이며 최우선 가치는 ‘군민의 삶이 먼저인 하동’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행정이 말을 앞세우기보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더 깊이 경청하고 생활 속 숙원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6일 화개·악양면을 시작으로 7일 금성·금남면, 8일 옥종·북천면, 12일 하동읍·적량면까지 8개 읍·면 방문을 마쳤다.
이어 오는 15일 횡천·청암면, 16일 고전·진교·양보면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