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고립 가구 자조모임 ‘혼자라면 외로워, 함께라면 즐거워’ 성료

월곡종합사회복지관 협력, 사회적 고립가구 자조모임 6회기 운영

김덕수 기자
2026-10-13 09:30:39




성북구 장위1동, 고립 가구 자조모임 ‘혼자라면 외로워, 함께라면 즐거워’ 성료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가 지난 10월 8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혼자라면 외로워, 함께라면 즐거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사회적 교류가 적은 고립 가구 주민들이 공동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지역사회에 안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기존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모임인 ‘장아찌’에 신규 참여자를 연결함으로써 사업 종료 후에도 일상 속 만남과 교류가 지속되도록 지원했다.

참여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여름 피서 과일 도시락 봉사활동, 영화 관람, 공예 체험을 함께했다.

추석에는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보냈다.

참여 주민은 “동네에서 반갑게 인사할 형, 아우가 생겼고 외로움이 줄었다”며 “함께 명절을 보내니 진짜 가족이 생긴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사업이 끝난 뒤에도 안부를 묻고 함께할 수 있는 이웃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주민 공동체와 협력해 고립 가구가 소속감을 이어갈 수 있는 복지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장위1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립 가구와 지역 주민 모임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장위1동만의 지역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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