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첫날, 섬박람회장 12만여명 발길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 눈앞... 오늘 100만 번째 방문객 탄생 기대하며 특별 이벤트 마련

김상진 기자
2026-10-10 13:36:46




한글날 연휴 첫날, 섬박람회장 12만여명 발길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글날인 지난 9일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연휴의 시작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주행사장에는 6만 6천여명이 가을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열린무대의 여수 재즈 페스티벌을 즐기고 재개장 이후 새로 선보인 해양생태섬 해마 수족관 등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둘러봤다.

이어 부행사장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김밥 소금 페스티벌‘에도 5만 여명 넘게 몰리며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이 나란히 북적였다. 10일에는 ‘세계 김밥 소금 페스티벌’과 연계한 전복계란김밥 시식행사가 주행사장 주제섬 앞 잔디광장으로 옮겨와 분위기를 한층 더 올릴 예정이다.

오전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남도의 맛이 담긴 김밥을 회당 300인분씩 총 600인분 제공해, 관람객들의 허기를 채우고 오후 관람에 힘을 보탠다.

박람회와 연계 행사가 어우러지며 관람객 유입과 공동 홍보 효과도 기대해 볼만하다.

같은날 오전 10시부터는 주행사장 광장에서는 수협중앙회의 ‘2026 전남광주 수산물 특별 할인전’이 열려 서대·바다장어·갑오징어·전복·굴비·곱창돌김 등을 시중가 대비 20~50% 할인 판매중이다.

시식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후 4시부터는 타임세일과‘추억의 뽑기’이벤트가 진행된다.

낮에 전시를 본 관람객이 오후 늦게 광장에서 장을 보고 그대로 열린무대로 향하는, 박람회장의 하루가 저녁까지 이어지는 흐름이다.

특별 할인전은 오는 17일에도 열린다.

또한 저녁 6시 30분에는 방송인 박경림과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재능기부로 꾸미는 ‘더 빅쇼’가 열린무대에 오른다.

노을이 내려앉은 여수 앞바다를 수놓는 미남크루즈 불꽃놀이까지 더해지며 가을 섬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 같은 관람 열기에 힘입어 조직위는 10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예상하고 1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

100만 번째 관람객들에게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100만명 돌파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행사 마지막 날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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