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이레하모니 합창단,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장려

‘나는 행복한다’ 하모니 전국에 선사

김덕수 기자
2026-10-10 09:26:49




산청 이레하모니 합창단, 발달장애인 합창대회 장려 (산청군 제공)



[한국Q뉴스] 산청군은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의 ‘이레하모니 합창단’ 이 ‘제14회 전국 발달장애인 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이레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7월 윤항기의 ‘나는 행복한다’를 경연곡으로 선정해 영상 예선에 참가, 심사를 거쳐 경남을 대표해 전국 10개 본선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지난 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선에서 전국 각지의 발달장애인 합창단들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나는 행복한다’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살려 합창과 안무, 리듬악기 연주를 더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그동안 함께 맞춰온 목소리와 동작을 힘껏 펼치며 이레하모니만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 온 과정이 전국 무대에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레하모니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2월 창단한 이레하모니 합창단은 산청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경남발달장애인 예술제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공연 경험을 쌓아왔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