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활동지원부터 의료·복지시설 이용까지... 돌봄 현장의 의견 청취

김인수 기자
2026-10-02 15:49:06




시흥시의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의회는 10월 2일 오전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고 돌봄과 복지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부 관계자들이 전하는 돌봄 현장의 경험을 듣고 장애인과 가족의 생활 여건과 복지서비스 이용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부 관계자들은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일상과 가족에게 집중되는 돌봄 부담을 전했다.

활동지원·주간활동서비스와 긴급돌봄, 의료·복지시설 이용에 관한 의견을 전하고 장애 특성과 가족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박희량 회장은 “자녀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병원에 가거나 잠시 쉬는 일도 쉽지 않을 때가 많다”며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함께 보호자가 처한 상황도 이해하고 돌봄을 이어가는 가족들의 일상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장은 “자녀를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과 생활을 챙길 여유가 부족하다는 보호자분들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살필 때는 곁에서 돌봄을 이어가는 가족의 일상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의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서는 현장에서 겪는 구체적인 경험을 듣고 꾸준히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당사자와 가족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계속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이번 간담회까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총 14회 진행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