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0월의 포문을 연 예술의 항해 ‘2026 통영 아트위크 개막’

공연·체험·전시·F&B 어우러지며 시민·관광객 호응

김덕수 기자
2026-10-02 17:46:34




통영시, 10월의 포문을 연 예술의 항해 ‘2026 통영 아트위크 개막’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1일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TONGYEONG VOYAGE: 예술의 항해’를 주제로 한 ‘2026 통영 아트위크’ 개막식을 개최하며 5일간 이어지는 예술 축제의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내빈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 많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타수를 연상케 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통영 아트위크의 막이 올랐으며 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바투카다, 가수 선우정아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강구안 밤바다를 예술의 열기로 물들였다.

개막공연에 참여한 중학교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음악창의도시 2.0’학교오케스트라 활성화 사업과 연계된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우리 시 청소년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 앞에서 음악적 성장을 선보였으며 통영이 지향하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미래세대 예술교육 성과를 함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바투카다 공연은 빠른 템포와 역동적인 리듬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선우정아의 축하공연은 통영의 밤바다와 어우러져 개막식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해상무대의 개방감, 강구안의 야경,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2026 통영 아트위크’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편의 공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목공· 나전·누비 등 전통공예체험과 악기체험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통영의 문화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만족도를 높였고 하이엔드 공예 전시는 통영의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전시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쉼터와 F B 공간은 공연과 체험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의 밤바다와 예술 공연, 전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문화도시 통영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5일까지 이어지는 ‘2026 통영 아트위크’ 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통영의 문화적 매력과 예술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통영 아트위크’는 개막 이후에도 오는 5일까지 문화마당과 해상무대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행사 기간 동안 서커스 및 버블쇼, 타악기 퍼포먼스, 밴드 공연, Ball 퍼포먼스, 가수공연 등이 진행되며 통영 예술제 개막 공연, 통영가요제, 학생예술제 등 다양한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