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제천시가 신규 국립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자체 입지선정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최종 후보지 1~3순위를 확정하며 법무부 공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천시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유치에 참여한 9개 읍면동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부지 여건, 토지이용 효율성, 기반시설 접근성, 주민 수용성, 사업 추진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지난 9월 22일 1차 회의에서 평가 기준을 마련한 데 이어 30일 2차 심층 심사를 통해 1순위 송학면 도화1리, 2순위 화산동 산곡1통, 3순위 화산동 산곡2통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1순위로 선정된 송학면 도화1리는 시유지 비율이 높아 부지 확보가 용이하고 완만한 경사와 주변 수목을 활용한 자연 차폐가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산동 산곡1통은 완만한 지형과 주변 숲을 활용한 차폐 여건 등이 장점으로 평가됐으며 산곡2통은 완만한 지형과 함께 부지 내 기존 도축장과 축사 등을 정비할 경우 부지 조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는 공모 일정에 맞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12일까지 법무부에 공식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 중 시의회 서면 동의를 거쳐 11월 4일까지 최종 유치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법무부는 제안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전국 최종 대상지 4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정한 심사로 최적의 후보지를 도출했다”며 “앞으로 시의회와 긴밀한하게 소통하며 내실 있는 제안서를 준비해 최종 선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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