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고투몰 상품이 패션쇼 무대로

4~25. 매주 일요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서 ‘2026 고터·세빛 K-STYLE UP FESTA’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9-28 06:45:15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에서 ‘2026 고터·세빛 K-STYLE UP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26일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고속터미널과 고투몰을 비롯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피카소 벽화거리 등 쇼핑·문화·자연·여가 자원을 아우르고 있다.

서울의 관광특구 가운데 한강을 품고 있는 유일한 관광특구라는 특색도 갖고 있으며 지정된 이후 ‘포켓몬 GO’ 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와 연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2026 고터·세빛 K-STYLE UP FESTA’는 고투몰에서 판매되는 패션 상품에 스타일링과 헤어·메이크업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사진전과 패션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이 점포 방문과 쇼핑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상권 연계형 행사다.

고투몰은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에 약 620개 점포가 밀집한 대규모 지하 쇼핑공간으로 의류·신발 등 패션 관련 점포가 440여 개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대표적인 패션·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먼저 10월 4일부터는 참여 점포의 대표 스타일을 소개하는 사진전과 시민·관광객 투표가 진행된다.

우수 스타일에는 ‘2026 K-패션 어워드 깃발’인증을 부여하고 해당 스타일과 상품을 선보인 점포 정보도 함께 소개해 실제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이를 통해 고투몰을 단순한 지하 쇼핑몰이 아닌 K-패션을 보고 고르고 직접 완성하는 체험형 패션 명소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K-패션 뷰티 코칭스테이션’을 운영해 AI 피부·두피 진단부터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코칭, K-뷰티 제품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5일 열리는 ‘K-STYLE 고투몰 패션쇼’다.

고투몰 상인들이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스타일을 제안하고 대학생 모델과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이를 하나의 완성된 룩으로 재해석해 런웨이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참여 상인 선정부터 모델 피팅, 스타일링,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패션쇼까지 고투몰 상품이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K-STYLE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투몰에서 판매되는 패션 상품이 전문가의 스타일링을 거쳐 새로운 K-STYLE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패션과 뷰티, 관광과 쇼핑이 연결되는 고터·세빛만의 매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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