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의 숨가쁜 시간, 하나의 공간에 오롯이 담아내다… 시민안전테마파크, 전국 최초 소방 디오라마관 ‘재난 라이브러리’ 오픈

지진·산불 등 5대 재난 현장, 압도적인 디테일의 디오라마로 완벽 재현

김상진 기자
2026-09-16 14:23:39




대구광역시 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9월 17일 소방기록 전시관 내 소방 디오라마관인 ‘재난 라이브러리’조성을 마치고 재난 현장과 소방관들의 긴박한 소방활동을 생생하게 재현한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재난 라이브러리’는 기존의 평면적인 사진·영상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재난 현장의 긴박함을 정교한 미니어처 디오라마로 구현해 재난의 위험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전시 디오라마는 지진, 고층건물 화재, 지하철 화재, 산불, 수난사고 등 5개 재난 현장을 주제로 제작됐다.

현장의 상황뿐만 아니라 현장에 투입된 소방 차량과 소방대원, 시민들의 모습까지 세밀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조명과 특수 연출을 더해 실제 재난 현장을 마주하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V 뉴스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영상을 통해 단편적인 장면을 접하던 어린이들이 재난 발생부터 소방관의 구조 활동까지 현장 전체를 조감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어 재난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재난이 발생했을 당시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며 재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병욱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전국 유일의 소방 디오라마 전문관인 재난 라이브러리는 재난현장을 디오라마로 생생하게 구현해 기존 전시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재난의 위험성을 되새기고 소방의 역할과 소방관들의 헌신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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