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거창군,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20개소 대상, 9월 16일 정밀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9-16 15:02:18




추석 명절 앞두고 거창군,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6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명절 연휴 기간 공원,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점검은 거창군을 비롯한 거창경찰서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민간 전문업체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주요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 외 공중화장실은 읍·면 담당자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차 육안 점검에 이어 전파·렌즈·적외선 탐지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색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법촬영 탐지 전문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점검 과정에서 촬영·의심기기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앞으로도 전문점검업체를 활용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창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이 발견될 경우 거창경찰서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확인했으며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및 여성긴급전화 등 피해자 지원체계와도 연계해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함께 확인하고 거창경찰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비상벨 설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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