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물든 가을날…‘2026 의정부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김인수 기자
2026-09-16 14:58:50




예술로 물든 가을날…‘2026 의정부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의정부시 제공)



[한국Q뉴스] 의정부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가 어우러진 ‘2026 의정부예술제’ 가 9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가 주최한 의정부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한 의정부예총의 대표 종합예술축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인과 미술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시화전·미술전·사진전이 펼쳐졌고 오후 5시에는 김원기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장에 가득 찬 여러 장르의 작품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지역 예술인들의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고 뜻깊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의정부, 노래로 물들다’를 시작으로 ‘전통의 선율, 우리 소리’, ‘일상에 스며드는 클래식 선율’, ‘그리움과 만나는 시간’, ‘그리움의 잔상’, ‘다시 만날 날이 언제일런가’등으로 구성돼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지닌 매력과 정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소극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은 공연이 모두 끝날 때까지 무대에 집중하며 지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예총 회장을 역임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의정부예총 회장 출신으로서 의정부예술제를 관람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예술과 시민을 위해 뜻깊은 예술제를 마련해 주신 의정부예총 예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멀리 단동에서 이번 예술제를 찾아 주신 단동문학회 최철 회장을 비롯해 리초선, 변창렬, 지향옥, 심송화 작가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먼 길을 찾아와 함께해 준 문우들에게 특별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숙 의정부예총 회장은 “이번 의정부예술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시민들과 나누고 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예술은 우리의 일상에 감성을 더하고 때로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정부예총은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여러 예술 장르가 서로 교류하고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예총은 이번 ‘2026 의정부예술제’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 사이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한데 어우러지는 지역 예술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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