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60만원 ‘생거진천페이’로 지급

관내 농어업인 4,762명 대상 1인당 60만원 지급 완료…총 28억 5천여만원 규모

김덕수 기자
2026-09-10 16:31:44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진천군 제공)



[한국Q뉴스] 충북 진천군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생거진천페이’로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확정된 관내 농어업인 4천762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28억 5천720만원 상당의 생거진천페이를 지급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사용해 오던 지역화폐인 ‘진천사랑카드’ 가 ‘생거진천페이’로 개편돼 공익수당이 지급되는 첫해다.

기존 진천사랑카드로는 공익수당 사용이 불가능하며 새로 발급받은 생거진천페이 카드를 사용해야 공익수당 이용이 가능하다.

생거진천페이로 지급된 공익수당은 관내 생거진천페이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내년 2027년 4월 30일까지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충북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를 대상으로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과 부정수급 여부 등을 확인해 지급한다.

정윤시 군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공익수당이 농가 소득 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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