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춘천시 행정은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14~27일 추석연휴 종합대책 집중 추진,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가동 민생경제·응급진료·생활쓰레기 3대 중점분야 특별관리 교통·재난·생활민원 대응까지, 시민 일상 보호

김현
2026-09-10 15:41: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한국Q뉴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4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연휴 종합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생활민원, 교통·수송 등을 관리한다.

특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재난·안전사고와 생활민원에 대응하는 신속 민원대응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물가대책 상황실은 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해 명절 성수품 가격과 지역 물가 동향을 점검한다.

민생·안전·생활불편, 3대 분야 빈틈없이 관리 시는 시민 생활과 맞닿은 △민생경제 △응급진료·시민안전 △생활쓰레기 처리 등 3대 분야를 특별 관리한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9월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1인당 구매 한도도 월 45만원으로 유지해 실수요 중심의 지역 소비를 뒷받침한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시는 오는 21일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다.

시 직원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도 23일까지 이어간다.

전통시장과 장터 8곳 주변 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동부시장과 후평시장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선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환급 한도는 기간 중 1인당 2만원이다.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과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운영도 지속한다.

응급진료와 시민안전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한다.

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춘천지역에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시설은 인성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이 지정돼있다.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는 춘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춘천시보건소와 조교·서상보건진료소도 지정일에 휴일 진료를 실시한다.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신속히 확인하고 대응한다.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대책도 추진한다.

시민은 25일과 27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26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추석 다음 날인 26일 차량 60여 대와 근로자 180여명을 투입해 생활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연휴 기간에는 주요 도로와 구도심, 대학가와 상권, 대규모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가로청소와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교통·재난·생활민원 등 분야별 대응체계 가동 시는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한다.

재난관리 전문인력과 통합관제팀이 상황을 관리하고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와 재난·재해에 대응한다.

귀성·귀경길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버스와 택시 등 수송차량 2105대를 사전 점검하고 마을버스 49개 노선은 연휴에도 하루 462회 정상 운행한다.

주요 도로와 교통안전시설도 미리 정비한다.

상·하수도, 도로 가로등과 보안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긴급 보수반이 현장에 출동한다.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유·도선시설,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도 연휴 전 마무리한다.

21일에는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해 지역 내 치안 취약지역을 점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이 쉬는 연휴에도 행정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응급진료와 재난 대응, 쓰레기 수거와 교통 관리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정을 나누는 시간이지만, 한편으로는 장바구니 부담과 응급진료, 쓰레기 처리, 교통과 안전을 걱정하게 되는 시기”며 “민생은 더 세심하게, 안전은 빈틈없이, 시민 불편에는 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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