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별 진로 특강

대한민국 최초 부자(父子) 명장에게 듣는 꿈과 기술의 가치

김덕수 기자
2026-09-08 08:43:09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별 진로 특강 (남해군 제공)



[한국Q뉴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5일 꿈나눔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진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 인간의 가치를 증명하는 아버지와 아들 명장을 만나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부자 대한민국 명장’인 고윤열·고민철 명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기술과 꿈, 그리고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고윤열 명장은 ‘I have a Dream’을 주제로 대한민국 제조업의 역사와 미래,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한 분야의 기술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꿈을 향한 도전의 가치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어 고민철 명장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손끝의 가치’를 주제로 전통 기술과 첨단기술의 융합,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ITER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평범한 학생에서 대한민국 산업 명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기술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이후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두 명장과 직접 소통하는 Q A 세션도 이어졌다.

약 20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진로 선택과 직업에 대한 고민, AI시대에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세대 간 직업관과 진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AI가 많은 일을 대신하는 시대에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명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주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기술이나 직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AI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장인정신과 끈기, 그리고 사람만이 가진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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